0. 인트로
안녕하세요 취준진담입니다.
저는 좀 특이하게 사기업, 공기업을 병행하게 되었는데 다르다고 할 수 있는 두 기업 풀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도 많아서,
취준 시작 전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.
그런 과정에서 사기업과 공기업 필기 준비 방법에 대해 저만의 방식도 정립이 되어서
필기 준비 방법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.
1. 취준하며 느낀 점
취준을 하며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본인이 어떤 부분(워라밸, 연봉, 근무지 등등)을 가장 중요시 하는지
생각 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
저는 열심히 취준을 하기는 하였지만, 고민은 크게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. 결국 비효율적인 취준을 한 것 같네요.
저는 단순히 취업을 하는 것이 목적이였고, 제가 어떤 기업의 어떤 직무를 하고 싶은지는 크게 고민하지 않았습니다.
대충 제 취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공기업이 좋아 보이니 공기업 가야겠다. → 순환, 오지 근무 해야될 것 같고, 그건 싫은데
→ 사기업도 생각해볼까→ 공대라서 여기도 지방근무네 → 스펙 없는데 반도체, 배터리 분야도 찔러 봐야되나
이런 식으로 방향성 없는 취준을 했던 것 같습니다.
회사가 모든 걸 만족 시키지는 못하겠지만 워라밸, 근무지, 연봉, 커리어 등등 많은 요소가 있고,
본인이 어떤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고민하는 부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.
2. 공기업, 사기업 필기 준비 방법
저는 말씀드렸듯이, 공기업과 사기업을 모두 준비하면서 필기 준비 방법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많이 고민했습니다.
그 과정에서 저만의 필기 준비 방법, 커리큘럼등이 정의가 되어서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.
크게 필기(NCS) 를 준비하면서 했던 부분(1)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준비한다면 어떻게 준비할지(2)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. 추가적으로 사기업만 준비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(3)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.
(1) 해 봤던 필기 공부들 NCS 준비
3-2 학기 겨울 방학부터 NCS 준비를 시작하였고 4학년 9월 이후로는 따로 NCS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.
3-2 겨울 : 위포트 빨간책으로 NCS 어떤 유형 확인, 신헌 자료 해석 강의를 수강, 봉투 모의고사 풀기
개인적으로 신헌 자료 해석 강의는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더 상위 호환 강의를 알게 돼서 일단 패스
봉투 모의고사도 풀었는데 제대로 실력이 갖춰지지 않고 접근 방식도 체계화 되지 않아서 실력이 쌓인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.
4학년 : 행정고시 PSAT 문제 풀기, 봉봉 tv 강의 수강
삼전 인턴을 준비하면서 gsat를 풀게 되었는데 그러다가 봉봉 tv를 알게 되었고 봉봉 tv를 통해서 자료 해석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체계화가 잡히게 된 것 같습니다.
또 5급 psat 문제를 언, 자, 상 이렇게 풀었는데 3회독 정도하면서 실력을 쌓았습니다.
5급 풀면서 봉투 모의고사와는 좀 퀄이 다르다고 느껴서 봉모는 아예 안 풀고 똑같은 문제를 시간 재면서 반복해서 풀었습니다.
모의고사처럼 풀지는 않고 각 문제별로 시간 체크(자료 해석은 1분 30초~ 2분 사이)하면서 어떤 부분이 부족했고 이런걸 반복해서 체크하며 풀었습니다.
이 시기에는 ncs에 많이 투자한 것 같네요 하루에 약 4시간 정도?
기보 필기(9월) 이후에는 어느정도 ncs 실력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해서 그 이후로는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.
(2) 다시 ncs 공부한다면 어떤 커리로 할 것인가?
(저는 모듈형은 쳐보지 못했고, 고려도 안한 방식이라 이 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.)
가장 중요한 점은 공부법을 알고 학습을 해야 실력이 쭉쭉 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1)일단 민경채 기출로 psat형 ncs가 어떤 방식인가 2-3번 슥 풀어 보시고
2) 유튜브 봉봉tv를 통해서 접근 방식을 좀 숙달할 것 같네요
# 봉봉 tv 멤버십이 1달에 9천원 정도 하는데 멤버십 끊으면 추가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.
멤버십에 있는 자료해석 유형을 좀 집중적으로 들으시면서 자료해석에 대해 접근 방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개인적으로 봉봉 tv의 자료해석은 접근 방식이 체계화되어 있고 잘 푸시는 분이라 배울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.
자료해석의 접근 방식이라 하면 분자의 대소 비교, 가중 평균 활용 문제 등등 방법론적인 접근 방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.
(언어논리나 상황 판단 같은 유형은 따로 어떤 방식이 좋다 추천을 드리기 힘들 것 같네요, 글을 빠르게 또 정확하게 읽는 점이 중요한데, 이것도 봉봉tv 재생목록에 언어 카테고리 있긴 한데 엄청 도움 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.)
3) 어느 정도 숙달 되면 5급 psat으로 넘어가서 3회독 정도 하시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익히는 식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
4) 마지막으로는 시중 봉모로 마무리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(저는 시간이 없어서 봉모 풀 생각은 못했습니다.)
(3) 사기업만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요약
사기업은 각 기업별로 필기 형식이 달라서, 저는 GSAT으로 기초 체력을 준비하고, 각 기업별로 서류 합격하시면, 그때 그 기업들에 맞춰 필기를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.
결론은
1) GSAT 1회 한번 풀어보기
2) 봉봉 TV 멤버십 끊고 한번 쭉 보면서, 푸는 방법 이해하기
3) (필요시 생략 )시간 남는다면 PSAT도 풀되,
* 사기업은 공기업처럼 필기 통과하기가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넉넉하시다면 해보면 될 것 같네요
4) 기업 합격시 기업 필기 문제 형태에 맞춰, 실전 연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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